하나은행이 8월부터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에 들어갔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1일부터 일선 지점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복장을 자율화했다.
하나은행 8월부터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 "수평적 기업문화"

▲ 하나은행 로고.



기존에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여성직원들에 대해서만 근무복장 자율화를 적용했다.

남성직원들에 대해서는 기본 정장 착용(노타이 허용)을 하도록 하고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을 허용했으나 근무복장 자율화로 바꿨다.

하나은행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근무복장 전면자율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