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가 호주에서 진행한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1b상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올리패스는 7월30일 자사의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에 관한 호주 임상1b상 결과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의 호주 임상1b상에서 효과 확인"

▲ 정신 올리패스 대표이사.


올리패스는 이번 호주 임상1b상 시험에서 진통 효능을 탐색한 결과 2주 뒤부터 46%의 통증 감소를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효능은 한 달 이상 지속했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호주 임상2a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60~70% 수준의 진통 효능을 나타내는 OLP-1002의 임상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다”며 “호주 임상1b상 시험에서 이미 45% 수준의 진통 효능을 확인했기 때문에 60~70% 진통 효능은 투약량 조정을 통해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