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폐플라스틱소재를 활용한 카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한 신용카드를 업계 처음 선보여

▲ 신한카드 재활용 플라스틱카드 안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기존 카드상품과 신규상품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우선 소비자 수요가 많은 ‘딥드림’과 ‘딥스토어’ 등 인기 신용카드 소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해당 카드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면 연간 페트명 31만 개 분량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재활용 플라스틱 도입은 친환경 ESG경영 강화의 연장선”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