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1일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전날보다 4.31%(440원) 하락한 9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EW 로고.

▲ NEW 로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13%(1750원) 내린 4만60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05%(600원) 낮아진 1만420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72%(2100원) 빠진 5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0%(150원) 밀린 611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19%(1400원) 하락한 6만2400원에, 하이브 주가는 0.17%(500원) 낮아진 29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키이스트 주가는 3.23%(500원) 하락한 1만5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26%(60원) 내린 259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1.25%(2200원) 빠진 17만3400원에 장을 닫았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1.07%(1500원) 밀린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0.72%(100원) 낮아진 1만385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0.51%(15원) 오른 2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18%(10원) 높아진 5640원에 장을 종료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3.73%(1100원) 상승한 3만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14%(1천 원) 오른 4만7800원에 장을 닫았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반면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36%(650원) 하락한 1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53%(500원) 낮아진 9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