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8%(300원) 낮아진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소폭 밀려, 반도체장비주도 하락 많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전날 종가 7만8800만 원보다 높은 7만9200원으로 장을 시작해 한때 7만9400원까지 올라갔지만 마감 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85%(1천 원) 하락한 11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이 끝날 때까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도체장비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리노공업 주가는 2.67%(5천 원) 내린 18만21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52%(200원) 낮아진 3만8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테스 주가는 0.50%(150원), 이오테크닉스 0.34%(400원) 하락해 각각 3만100원과 11만88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다만 원익IPS 주가는 0.74%(350원) 높아진 4만78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74%(350원) 상승한 4만7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