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의 개인형퇴직연금 시작을 기념해 'IRP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나무앱에서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만들면 수수료 무료

▲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의 개인형퇴직연금 오픈을 기념해 'IRP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이번 이벤트는 11월30일까지 나무를 통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 개설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 수수료(퇴직금운용·자산관리수수료+개인납입금수수료+상장지수펀드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가운데 이벤트 신청을 하는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를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하면 매매수수료, 거래세가 면제되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시점에 연금소득세(3.3%~5.5%)로 저율 분리과세되는 등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는 소득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의 연금 외에 개인자금을 꾸준히 추가 납입해 투자하면 투자수익과 더불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절세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퇴직금을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로 받은 뒤 만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의 30%가 감면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증권 나무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은퇴자금을 사전에 마련하고자 하는 MZ세대(2030세대)의 요구가 확대되고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의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MZ세대 고객이 전체 나무 고객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투자 요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