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리틀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가 계약 갱신 이후에도 납입면제 혜택이 적용되는 자녀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리틀파트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리틀파트너는 납입면제 확장형이 신설돼 계약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30년, 40년, 5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만기 이후에도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태아 가입 때 아토피 진단, 인공와우이식수술 등의 특약을 신설하며 보장을 확대했다. 질병입통원수술비 등의 담보에서 선천성질환에 따른 보장 담보도 신설했다.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산모를 위한 보장도 확대했다. 이 상품은 임신기간 임신성 당뇨, 태반조기박리 진단에 각각 최대 30만 원과 100만 원을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30세까지 자녀보험 가입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을 위해 특약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