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가 8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3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8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최저 연 2.60%

▲ 주택금융공사 로고.


이번 동결 결정으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70%(10년)∼3.0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에는 0.10%포인트 더 낮은 연 2.60%(10년)∼2.9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상품인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u-보금자리론 및 t-보금자리론 금리와 동일하다.

전자약정을 한다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