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형SUV 셀토스 연식변경모델 내놔, 가격은 1944만 원부터

▲ 기아 'The 2022 셀토스'.

기아가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셀토스의 연식변경모델을 내놨다.

기아는 셀토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는 2022 셀토스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존 상위 트림(등급)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 LED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새로 추가했다.

트렌디 윗 단계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팩’과 헤드업디스플레이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더했다.

2022 셀토스 판매가격은 1.6가솔린터보 모델은 △트렌디 1944만 원 △프레스티지 2258만 원 △시그니처 2469만 원 △그래비티 2543만 원, 1.6디젤 모델은 △트렌디 2151만 원 △프레스티지 2465만 원 △시그니처 2676만 원 △그래비티 275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관계자는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2022 셀토스는 강화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소형SUV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