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포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5천억 투자, 허윤홍 "지속가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7-19 16: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포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5천억 투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2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지속가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1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운영사업에 투자한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포항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 등이 참석했다.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규모는 약 5천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년~2028년까지 6년이다.

GS건설은 이번 투자로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100(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사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운영을 맡는다. 

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의 수처리시설, 스마트양식, 주택모듈러, 태양광, 2차전지 리사이클링사업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투자 및 운영을 통해 친환경사업을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삼게 됐다"며 "친환경 신사업의 투자 확대를 통해 EGS(환경, 사회, 지배구조)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디지털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GS그룹의 경영방침에 따른 사업이다. 

허윤홍 사장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는 포항북구 흥해읍 곡강·용한리 일대 260만 ㎥ 부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됐다.

GS건설은 2020년 경상북도, 포항시와 2차전지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