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8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말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다 확진자 규모다. 이전 최다 기록은 2021년 7월11일 1324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4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455명)보다는 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7만79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45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02명, 해외유입 사례는 52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15명, 경기 363명, 인천 81명 등 959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경남 96명, 부산 68명, 강원 50명, 대전 45명, 대구 41명, 충남 35명, 충북 29명, 광주 23명, 경북 14명, 울산·전남·제주 각각 11명, 세종 5명, 전북 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52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6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2057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993명 증가한 15만895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59명 늘어난 1만694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