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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라임펀드 배상안 결정 안 나와, 오익근 리스크 장기화에 답답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7-15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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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라임펀드 관련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라임펀드를 판매한 다른 증권사들과 달리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결과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대신증권 라임펀드 배상안 결정 안 나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리스크 장기화에 답답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1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신증권 라임펀드 투자손실 배상결정이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라임펀드 투자손실 배상결정과 관련해 '대신증권이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쟁점사항과 관련해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재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2019년 사모펀드 사태가 발생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대신증권과 함께 분쟁조정위원회에 올라간 하나은행과 부산은행 관련해서는 사후정산 방식에 따른 손해배상이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 라임펀드 환매 관련 분쟁조정위를 상반기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정이 늦춰져 7월이 돼서야 분쟁조정위가 열렸는데 이마저도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이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라임펀드 환매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대신증권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지 않았으므로 직접적 책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8월 라임펀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국회에서 열린 세 차례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라임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내부통제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오 대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신증권의 라임펀드 리스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3개) 및 은행(8개)들은 분쟁이 일단락돼가고 있다.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NH농협은행, 경남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분쟁조정위 분쟁조정절차나 피해투자자와 재판상 화해를 거쳐 분쟁이 마무리되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신증권은 분쟁조정위 결과가 추후로 연기됨에 따라 분쟁조정위 조정안을 수용해 기업에 대한 제재수위 및 오너의 징계수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품기 어렵게 됐다. 

라임펀드 환매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은 분쟁조정위가 제시한 배상안을 수용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경감받았다.

우리은행은 3월 금감원 분쟁조정위의 결정에 따른 라임펀드 관련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그 뒤 4월 열린 금감원 제재심 결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사전통보 받은 직무정지에서 한 단계 낮은 문책경고로 제재수위가 낮아졌다. 우리은행도 업무 일부정지 6개월에서 3개월로 경감됐다.

신한은행은 4월 분쟁조정위에서 투자손실액의 기본배상비율 55%를 배상을 권고받고 이틀 뒤 이사회를 열어 이를 수용했다. 그 뒤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수위는 사전통보된 문책경고에서 한 단계 낮은 주의적경고로 변경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반포WM센터 폐쇄 및 과태료를 결정했다.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에 대해서는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의결했고 현재 금융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심의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재 및 양 사장 징계건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이미 거쳐 현재는 금융위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안으로 손 회장과 진 행장의 징계건과는 다소 다르다. 

그러나 피해자 구제노력을 통해 금융위원회에서 징계수위를 감경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분쟁조정위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배상결과를 수용해 적극적 피해자 구제노력을 보여주지 못하게 된 만큼 오 사장으로서 답답할 수밖에 없다. 

KB증권도 대신증권과 마찬가지로 박정림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 말 금감원의 분쟁조정위를 거쳐 올초 적극적으로 조정안을 수락해 피해보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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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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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먼저 100%
너희들이 먼저 선제적 100% 보상하면 되잖아 ... 답답이들아   (2021-07-17 07:24:37)
부엔까미노
#사기적 거래 = 사기 #검사 논문
#배상할 생각은 없고 빠져나갈 궁리만
#강력 처벌이 답
   (2021-07-16 11:26:00)
대신라임사기
라임사태이후 단한번도 피해자들에게 진정어린 사과없었다..사기쳐놓고 다죽어가는 피해자들에게 시달려 괴롭다는 적반하장 뻔뻔한것들이 대신의 민낯이다..사기계약취소하고 원금100%배상하라!!!   (2021-07-16 11:21:35)
대신증권 퇴출
양홍석 이어룡 퇴출하라 사기판매 계약취소 결정을 촉구한다    (2021-07-16 07:40:30)
주총오대표
주총장에서 피해자들이 만나 달라니까 방에서 꼼짝도 않고 경찰 부르는 조치하시느라 바쁘셨겠죠   (2021-07-16 00:09:48)
양사장8
대신증권은 질질 시간 끌어 피해자들이 나가 떨어지길 바랬을거다. 근데 반성없이 더 질질 끌어 봐라 피해자들은 대신증권 망할때까지 더 똘똘 뭉쳐 망하는거 볼테니까!!!   (2021-07-16 00:01:58)
사기대신오대표
라임사건 터지고 제일 꿀빠시는 분 같은데...원금 줄때까지 피해자들도 적극적 후속조치 계속 할게요 기대하세요~    (2021-07-15 23:57:05)
양사장7
이런 사기를 인정하고 100%책임을 지게해야 이후론 다시는 이런 사기 못친다. 안그러면 오! 이런 거짓설명으로 사람들을 모아도 되는구나. 이런건 사기가 아니구나. 하고 나쁜 선례를 만들것이다.
다시는 이땅에서 대신증권의 사기행태를 답습하는 기업은 없어야 할것이다.
   (2021-07-15 23:49:56)
양사장6
이런 증권사는 업계에서 퇴출되어야한다. 대신 증권을 그냥 다른 판매사와 동일하게 처리하는것은 대한민국이 금융선진국으로 갈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반드시 사기판매가 금감원에서 인정되어야하고 취소결정이 나야한다.
   (2021-07-15 23:47:27)
양사장5
그뿐이냐. 피해자들이 평화시위하자 법원에 가처분신청인지 뭔지 내서 피해자들이 그나마 할수있는 방법들도 저지하는 악랄한 놈들이다.
어떤 판매사가 사람들 모아놓고 환매 저지 설명회를 세번이나 개최하는가! 반포센타 피해자들을 라임펀드의 최후의 총알받이로 쓴것이다.
   (2021-07-15 23:45:51)
양사장4
피해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고피해자들이 주총장에 나타나자 주차장 땅도 밟지 못하게 경찰부르고 저지하던 놈들이다. 피해자는 고객이 아니냐며 눈물 흘린 사람도 있다.
   (2021-07-15 23:43:49)
대신은 사기전문
오익근은 적극적으로 후속조치 하느라 바쁜거 맞다. 이렇게 언론과 김앤장 태평양 화우같은 법무법인에 큰 돈 써 가며 피해자들 우롱하고 엿먹이느라 월매나 바쁠까...피해자들도 대신증권에 사기당한 원금 받을때까지 가만 안있을게요~~   (2021-07-15 23:42:42)
양사장3
근데 무슨 피해자들을 위해 나온것처럼 기사를 썼냐! 알아보고 써라.아다르고 어다르다. 대신은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다. 피해자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업계 최악이다.    (2021-07-15 23:42:16)
양사장2
것도 직원들이 아니라 모두 깡패같은 것들에게 엄호받으며 거만하게 나왔다. 그게 대신 윗선과의 최초이자 마지막 만남 이었다. 일정에도 없었던 그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    (2021-07-15 23:40:37)
양사장
피해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고?
누가? 만나긴 했지. 대신 주총끝나고 오익근이가 따로 회의하다가 그냥나가려고 하는걸 한 여성 피해자가 몸부림치며 평생모은 재산 어떻 하냐고 회의장 방문 앞에서 울부짖자 마지못해 나온거다.
   (2021-07-15 23:37:47)
사기대신문닫아라
어디서이런 새빨간 거짓기사냐?   (2021-07-15 23:34:41)
양아치기업 대신
사기판매하고 로비로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해온 양홍석 오너 사장~장영준지점장 개인 차원서 한거 아니지!! 많이 팔았다고 피비들 초고속 승진 시겨줄때 뭘 팔았는지도 몰랐냐 내내 거짓 수익률 톡이나 보내고 환매막고 다른 판매사랑은 질적으로 다른 기업 꼭 전액배상해야 한다   (2021-07-15 23:22:46)
스톤콜드
웃기고 앉아있네 오익근이 뭔 노력을해 피해자들 만난거도 피해자들이 나오라고 수십번 밀해도 안나오다가 본사찾아가서 항의하니까 그때서야 겨우 끌려 나오듯 한거고 국정감사는 출석하라고 했으니 마지못해나온거고 그런게 노력이면 숨쉬는것도 노력이겠다   (2021-07-15 22:39:24)
대신 아웃
바지 사장 아웃 !
양홍석 사장~~ 언제까지 바지사장 내세우고 뒤에서 치졸하게 언론플레이만 할것인가 ~ 다른 금융사와 다르게 대신 증권은 일말의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거짓 설명회 거짓 자료를 내세워 소비자를 제대로 기망한 증권사아니 사기 집단이다 . 사필귀정을 보려한다 !
   (2021-07-15 22:34:18)
대신증권사기증권
오익근이 했다는 노력이 무엇인지 묻고싶다.
한때는 대신증권의 고객이였던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다는 말이냐?
대신이 사기친 것을 덮어 보고자 백방으로 로비하고 다닌건 알겠다.
근데 니들이 믿어달라고 해놓고 사기친 대다수의 피해자들을 위해, 그간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무슨 노력을 했냐말이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한다, 제발 취소 해 주길....내 돈 좀 돌려 주시길....
   (2021-07-15 22: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