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12층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 회현동 본점 직원 8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8명 코로나19 확진, 12층 폐쇄 뒤 방역조치

▲ 우리은행 로고.


우리은행은 확진직원과 밀접접촉한 직원 전원은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인·기관 영업 관련 사업부가 위치한 12층을 폐쇄하고 본점 건물의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강력한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본점 건물 모든 층의 이동 및 출입을 제한하고 직원 사이에 모임, 행사, 회식 등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