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출시한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의 하이브리드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1일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이례적으로 많은 고객분들께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고객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차 기준 연비 14.3 km/ℓ 이상을 충족해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 등 모두 143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 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