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7-07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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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국내 주요 법인보험대리점 및 자문사 최대경영자(CEO) 40여 명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었다.
삼성증권은 6일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자문사 CEO포럼'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6일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자문사 CEO포럼'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
이날 포럼에서 채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포스트 팬더믹(Post Pandemic) 시대의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장의 '2021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과 이주리 삼성증권 연금본부 팀장의 '연금시장 현황 및 전망'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현재 5천여 명의 투자권유대행인과 모집인을 통해 6조 원 이상의 누적 자산을 유치하고 있다.
삼성증권 소속 투자권유대행인 및 모집인이 운용하고 있는 누적 자산은 2018년말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주식은 435%, 퇴직연금은 106%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반기 간격으로 진행되는 법인보험대리점·자문사 CEO포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식, 상품 등 다양한 주제로 월 2회의 온라인 세미나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증권은 30여개 투자자문사와 플랫폼 계약을 맺고 전문적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법인보험대리점·자문사 채널은 투자 자문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주요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법인보험대리점 및 자문사와 공유하고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