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212명으로 급증,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7-07 10: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212명으로 급증,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 7월7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하루 확진자가 1212명 나와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746명)보다 470명가량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 대를 보인 것은 2020년 12월24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일상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를 막기 위해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8일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확정한다.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1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83명, 경기 367명, 인천 57명 등 100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34명, 대전 30명, 제주 19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대구 13명, 강원 12명, 광주 11명, 전남 10명, 전북 8명, 경북 6명, 세종·충북 각각 5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44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0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33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740명 증가한 15만1500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71명 늘어난 844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