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신용카드 내놓고 지역마케팅 확대 나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7-05 10:4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신용카드 내놓고 지역마케팅 확대 나서
▲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제휴협약을 맺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3년 만에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확대하고 지역거점 마케팅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협업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으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2018년 10월 체크카드 2종을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용·체크카드 제휴상품을 모두 갖춰 앞으로 제휴카드 이용 손님에게 디지털 기반 다양한 마케팅을 편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제휴카드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강점인 디지털기술과 전국 12개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최근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부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과 하나카드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용, 국내외 겸용 모두 1만2천 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8월 말 대전 엑스포공원 내에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의 문을 연다. 대전·충청지역 내 1등 은행인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한 제휴카드 발급과 하나카드의 지역화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제휴효과를 높인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통해 지역거점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데 1차 목표를 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로 금융사와 유통사의 성공적 제휴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