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수출환경 개선을 위한 항공화물 특별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화물용 항공기에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중소 및 중견기업과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국가기간산업인 물류수송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항공화물 공급을 확대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