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일 현대차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2.16%(300원) 하락한 1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모비스 내리고 현대오토에버 2%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모비스 주가는 1.71%(5천 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44%(3천 원) 내려 각각 28만7천 원, 2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도 0.95%(200원) 밀린 2만9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건설(0.86%)과 현대로템(0.82%), 현대제철(0.37%) 주가는 1% 미만으로 소폭 내렸다.

반면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해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58%(3500원) 상승한 13만9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48%(1500원) 더해진 10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1.04%(2500원), 1.00%(900원)씩 상승한 24만2천 원과 9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노션은 0.30%(200원) 높아진 6만62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