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다만 주식 매수의견은 유지됐다.
엔씨소프트가 웹젠에 제기한 소송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국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구체적 출시일정이 나온다면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석오 흥국생명 연구원은 1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월30일 웹젠 주가는 3만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웹젠은 신작 게임들의 한국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출시일이 확정되면 기대감이 추정치에 반영될 수 있다”며 “최근 엔씨소프트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실적에 부정적일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영요대천사와 전민기적2의 한국 출시와 뮤 아크엔젤, R2M의 글로벌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웹젠에 제기한 소송을 두고 “과거 게임의 유사성 때문에 발생한 소송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판결이 나온 사례가 없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송 결과가 일회성비용이 아닌 로열티 같은 변동비 발생으로 이어질 경우 웹젠의 향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웹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70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3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웹젠에 제기한 소송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국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구체적 출시일정이 나온다면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
강석오 흥국생명 연구원은 1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월30일 웹젠 주가는 3만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웹젠은 신작 게임들의 한국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출시일이 확정되면 기대감이 추정치에 반영될 수 있다”며 “최근 엔씨소프트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이 실적에 부정적일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영요대천사와 전민기적2의 한국 출시와 뮤 아크엔젤, R2M의 글로벌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웹젠에 제기한 소송을 두고 “과거 게임의 유사성 때문에 발생한 소송에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판결이 나온 사례가 없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송 결과가 일회성비용이 아닌 로열티 같은 변동비 발생으로 이어질 경우 웹젠의 향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웹젠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70억 원, 영업이익 14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3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