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일부 외환업무가 전산 오류로 한때 중단됐다.

30일 하나은행은 환율고시 전산 프로그램 오류와 관련해 “고시환율과 무관한 은행 사이 거래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현재는 정상복구돼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상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환율고시 전산 프로그램 한때 중단, "송금 환전 일부 차질"

▲ 하나은행 로고.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40분까지 하나은행 환율고시 전산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고시환율과 관련된 대고객 송금, 환전 등의 업무가 일부 차질을 빚었다.

모바일앱 하나원큐의 해외송금 거래 서비스도 이용이 불가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