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30일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2.11%(2100원) 상승한 10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주 상승 많아, 현대위아 이노션 오르고 현대오토에버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이노션 주가는 1.38%(900원) 오른 6만6천 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0.86%(2500원) 상승한 29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0.52%)과 현대비앤지스틸(0.48%), 현대글로비스(0.24%), 기아(0.11%) 주가도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45%(2천 원) 내린 13만5500원에, 현대로템 주가는 1.42%(350원) 하락한 2만42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제철도 0.74%(400원) 밀린 5만3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와 현대차증권 주가는 각각 전날 종가와 동일한 23만9500원과 1만3900원으로 제자리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