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는 여러 금융기관의 본인 계좌 및 금융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 |
NH농협카드가 오픈뱅킹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NH농협카드는 여러 금융기관의 본인 계좌 및 금융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으로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카드스마트앱, 올원페이앱, 홈페이지)에서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및 증권사 등 다른 금융회사의 금융정보를 등록해 NH농협카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적용된 서비스를 통해 다른 금융기관의 본인 보유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다른 카드사의 카드목록 및 청구내역, 보유카드별 기본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8월부터는 다른 금융기관으로 계좌 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농협카드 디지털채널을 통해 모든 계좌와 카드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금융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