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30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9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595명)보다는 199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수는 휴일 검사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300~600명대를 오갔으나 지난주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누적 확진자는 15만69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79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375명, 경기 240명, 인천 30명 등 645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구 11명, 경남 17명, 충북 8명, 제주 2명, 강원 15명, 대전 26명, 울산 4명, 부산 14명, 전남 7명, 충남 8명, 경북 4명, 광주 6명, 세종 3명, 전북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35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7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18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16명 증가한 14만769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7명 늘어난 725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