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한양, 경기도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사업 1100억 규모 수주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6-28 14:2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양이 경기도 오산에서 1100억 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한양은 25일 열린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동일토건과 함께 공동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 경기도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사업 1100억 규모 수주
▲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사업 조감도. <한양>

한양은 앞으로 경기 오산시 서동 39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78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공사금액은 약 1135억 원(한양 지분 약 70%, 약 795억 원)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이 조성되며 동일지역 범위에 거주하는 주민이 직접 조합을 구성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한양은 상반기 천안, 화성 등에서 약 9천억 원 규모의 주택사업을 포함해 올해 주택부문에서만 약 1조 원을 수주했다.

주력사업인 주택사업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흥만, 해창만 수상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부문까지 포함한 전체 수주액은 약 1조3천억 원에 이른다.

한양은 도시정비,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주택사업 수행역량을 넓히고 스마트홈서비스 출시와 특화설계 도입 등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통한 공모사업과 민간제안형 개발사업, 스마트시티,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비주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