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중흥건설 DS네트웍스 대우건설 인수 놓고 맞대결, 인수가 2조 안팎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25 17:0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인수전이 중흥건설그룹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이날 대우건설 인수제안서를 매각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에 제출했다. 
 
중흥건설 DS네트웍스 대우건설 인수 놓고 맞대결, 인수가 2조 안팎
▲ 대우건설 로고.

DS네트웍스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인프라투자회사 IPM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 마감 시한인 25일까지 원매자들에게 구체적 인수제안서 제출을 요청했다. 

호반그룹은 입찰 참여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사모펀드와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투자청도 인수전에 불참했다. 

중흥건설그룹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모두 2조 원가량의 인수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매물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르면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