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멕시코에 항암제를 수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4년까지 멕시코 정부기관에 5400만 달러(약 600억 원)어치의 항암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구매 기관은 보건복지청(INSABI), 사회보장청(IMSS) 등 멕시코 정부의 7개 의료기관이다.
이번 계약은 항암제 등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는 멕시코가 한국에서 의약품을 공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앞선 3월 멕시코 정부는 항암제 공급을 위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했고 항암제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수준 등을 확인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4년까지 멕시코 정부기관에 5400만 달러(약 600억 원)어치의 항암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
구매 기관은 보건복지청(INSABI), 사회보장청(IMSS) 등 멕시코 정부의 7개 의료기관이다.
이번 계약은 항암제 등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는 멕시코가 한국에서 의약품을 공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앞선 3월 멕시코 정부는 항암제 공급을 위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했고 항암제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수준 등을 확인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