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도 30%로 올라 국정농단 뒤 최고, 민주당과 똑같아

▲ 정당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30%를 보였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뒤 최고치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6월 3주차 정 당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3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30%로 지난주와 같았다. 이밖에 무당층은 3%포인트 감소한 27%,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5%, 열린민주당은 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15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