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택배업계 노사 내년부터 분류작업 배제 합의, 노조 파업 17일 중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16 17:4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택배업계 노사가 2022년 1월1일부터 택배노동자의 기본업무에서 분류작업을 배제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택배업계 노사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합의했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17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택배업계 노사 내년부터 분류작업 배제 합의, 노조 파업 17일 중단
▲ 택배업계 노사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연합뉴스>

중재안에는 2021년 1월1일부터 택배노동자의 기본업무에서 분류작업을 배제하고 택배노동자의 작업시간이 최대 주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체국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체국 택배노조는 전체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날 합의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차 사회적 합의안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택배노조는 8일 진행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합의기구’ 2차 회의에서 합의안 도출이 무산되자 9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