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파트너사를 통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독일에 발매했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라는 제품이름으로 독일에서 발매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다.
SK바이오팜은 독일이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약 40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온투즈리는 앞선 3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6월4일에는 영국 의약품규제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아 영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 확대로 판매 로열티 및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기술수출수수료)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라는 제품이름으로 독일에서 발매됐다고 16일 발표했다.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다.
SK바이오팜은 독일이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약 40만 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온투즈리는 앞선 3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6월4일에는 영국 의약품규제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아 영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 확대로 판매 로열티 및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기술수출수수료)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