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5%(400원) 높아진 8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올라, 반도체장비주는 엇갈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43만637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18%(15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1.21%(400원) 오른 3만33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11%(1200원) 상승한 10만9천 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88%(400원) 높아진 4만6천 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2.16%(3600원) 하락한 16만3200원에, 원익IPS 주가는 0.61%(300원) 내린 4만8850원에, 테스 주가는 0.16%(50원) 낮아진 3만75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