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ESG 후순위채 4350억 규모 발행, "자본적정성 높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6-15 11:2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4350억 원 규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하나은행은 4350억 원 규모의 원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ESG 후순위채 4350억 규모 발행, "자본적정성 높여"
▲ 하나은행 로고.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사업에 사용하는 녹색채권과 금융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채권이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 금리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9%포인트를 가산한 연 2.58%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채권발행 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ESG채권의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