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김대중도서관 찾아, "김대중 성찰과 가르침 깊이 새기겠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15 10:5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김대중도서관 찾아, "김대중 성찰과 가르침 깊이 새기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김성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김대중도서관을 찾았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고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15일 밝혔다.

그는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연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4시간가량 동안 이곳에 머무르면서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햇볕정책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운영과 삶에 관한 설명을 김 원장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의 김대중도서관 방문은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을 맞춰 공개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2000년 6월13일부터 15일까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평양에서 만나 2박3일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1945년 한반도가 분단된 뒤 55년 만에 이뤄진 남북정상의 만남이었다.

윤 전 총장의 이번 일정은 그동안 월남전과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 천안함 생존자 등을 만나며 보수층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던 것과 비교해 통합 이미지 강화와 중도 확장을 노린 행보로 풀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