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937명)에 이어 이틀째 1천 명대를 보였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4533명, 누적 사망자는 1만4058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944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34명

▲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연합뉴스> 


1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944명, 사망자는 55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665명, 가나가와현 441명, 오키나와현 157명, 아이치현 123명, 오사카부 126명, 훗카이도 125명, 사이타마현 83명, 지바현 79명, 효고현 3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4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에서 7명, 상하이는 6명, 윈난성은 5명, 쓰촨성은 3명, 톈진·저장성은 각각 2명, 장쑤성·푸젠성·산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42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