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1일 5.87%(1150원)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상승 많아,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5%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제철 주가는 5.13%(2600원) 상승한 5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철강업황 개선을 향한 기대감에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위아 주가는 2.54%(2300원) 상승한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1.64%)와 현대로템(1.63%), 현대차(1.06%)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글로비스와 기아 주가는 각각 0.79%(1500원)와 0.67%(600원) 오른 19만1천 원과 8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 주가가 0.15%(100원)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11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9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28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과 현대건설 등 2곳의 주가는 내렸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2.12%(300원) 내린 1만385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건설 주가는 0.36%(200원) 하락한 5만5600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