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46명으로 전날(2242명)보다 줄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만661명, 누적 사망자는 1만3939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046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22명

▲ 일본 수도 도쿄도 주오구의 번화가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046명, 사망자는 71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39명, 가나가와현 189명, 훗카이도 182명, 아이치현 171명, 오키나와현 166명, 오사카부 148명, 사이타마현 110명, 지바현 102명, 효고현 50명, 후쿠오카현 4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9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푸젠성에서 3명, 상하이·광둥성·쓰촨성은 각각 2명, 베이징·장쑤성·저장성·윈난성은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35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