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0일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2.71%(650원) 상승한 2만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로템 현대비앤지스틸 2%대 상승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35%(450원) 오른 1만960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24%(1500원) 상승한 12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0.73%)과 현대모비스(0.70%), 이노션(0.46%) 주가도 소폭 상승해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6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건설 주가는 1.93%(1100원) 내린 5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1.56%)와 현대차(-1.46%), 기아(-1.22%) 주가도 1% 이상 빠졌다.

현대위아 주가는 0.44%(400원) 낮아진 9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5만700원으로 제자리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