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6월7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사회공헌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에 회비를 냈다.
NH농협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대한적십자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와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때 긴급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NH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 유공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ESG선도은행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