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78명으로 전날(2022명)보다 줄었다. 앞서 1일 1793명을 보인 뒤 일주일 만에 1천 명대로 낮아졌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8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4497명, 누적 사망자는 1만3673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278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33명

▲ 일본 도쿄의 건널목에서 행인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278명, 사망자는 75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35명, 가나가와현 173명, 훗카이도 147명, 오키나와현 104명, 아이치현 97명, 오사카부 72명, 지바현 68명, 사이타마현 44명, 후쿠오카현 29명, 효고현 2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19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에서 3명, 상하이와 네이멍구자치구, 푸젠성은 각각 2명, 베이징·톈진·장쑤성·사천성·윈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300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