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48%(2천 원) 상승한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526만5197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5월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4.02%(3200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79%(1300원) 오른 7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38%(3천 원) 상승한 12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5.76%(1900원) 급등한 3만49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4.59%(5100원) 상승한 11만6200원에, 테스 주가는 3.58%(1100원) 오른 3만18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2.98%(1500원) 상승한 5만19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19%(1050원) 오른 4만9천 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2.1%(3500원) 높아진 17만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