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3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5.07%(7500원) 뛴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출하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3천회 분이 출하됐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38%(3천 원) 오른 12만9천 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06%(5500원) 상승한 27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66%(5300원) 높아진 32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케미칼 주가는 0.97%(2500원) 상승한 25만9천 원, SK 주가는 0.55%(1500원) 오른 27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44%(500원) 오른 11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C 주가는 0.37%(500원) 높아진 13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2.35%(350원) 하락한 1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11%(130원) 떨어진 6030원, SK가스 주가는 1.71%(2천 원) 내린 11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0.45%(1500원) 낮아진 32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3500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4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