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열었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를 열었다.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특화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를 향한 긍정적 첫인상을 주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용 웹사이트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많은 고객들이 렌터카를 통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현대차는 새 웹사이트를 통해 잠재고객과 일반대중들이 전기차와 관련해 지니고 있는 막연한 거리감과 장벽을 없애고 친밀감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탐라는 전기차 웹사이트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 웹사이트를 현대차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my Hyundai)’와도 연계한다.
고객들은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것뿐 아니라 마이 현대를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탐라는 전기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렌트차량 실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렌터카 예약 문자에 안내된 URL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제주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를 더욱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제주에서 전기차와 관련한 고객들의 긍정적 경험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모빌리티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제주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 4곳을 열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