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1일보다 0.5%(400원) 낮아진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162만4858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68%(500원) 내린 7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는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1.89%(14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45%(3천 원) 하락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힘을 쓰지 못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4.96%(1700원) 하락한 3만255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4.15%(2천 원) 하락한 4만62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3.95%(4600원) 떨어진 11만2천 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3.57%(1850원) 떨어진 4만9950원에, 테스 주가는 2.96%(950원) 떨어진 3만11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26%(2100원) 내린 16만5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