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42억 원 규모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사업 2040억 규모 수주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으로 아파트 10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2041억9004만 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51%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액이나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