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상반기 디지털·정보기술(IT)부문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디지털정보기술부문 신입행원 채용, 서류접수 5월28일까지

▲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류심사, 필기전형,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인터뷰,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최종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행원 채용 서류접수는 5월28일까지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형과정에 금융과 디지털 트렌드로 구성된 필기전형 및 데이터 분석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종합평가하는 디지털 인사이트 인터뷰가 새롭게 도입됐다.

우리은행은 전공에 상관없이 디지털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채용되는 디지털·정보기술부문 신입행원 전원에게는 미래 디지털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디지털금융 MBA과정 통해 디지털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른 뒤 디지털·정보기술 부서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정보기술부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리은행 디지털금융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