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 서울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8천억 규모 수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5-16 11:2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8천억 원 규모의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15일 개최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 서울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8천억 규모 수주
▲ 가락쌍용1차아파트 전경. <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1997년 준공된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의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24층 14개 동이 지하 5층~27층 14개 동으로 바뀐다.

가구 수는 2064가구에서 2373가구로 늘어나고 증가한 30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조성된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은 1032가구 규모의 59㎡가 74㎡로, 1032가구 규모의 84㎡는 104㎡로 확대된다. 

일반분양되는 가구의 전용면적은 △59㎡ 109가구 △74㎡ 80가구 △84㎡ 25가구 △104㎡ 95가구 등이다.

손진섭 쌍용건설 상무는 “국내 최대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향후 리모델링시장 확대에 맞춰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