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으로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5회 온라인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을 개최했으며 모두 6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어린이 백일장 수상작 62편 선정, 정일문 "아이들 응원"

▲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5회 온라인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을 개최했으며 모두 6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의 꿈’, ‘친구’, ‘봄’을 주제로 시, 수필 등 모두 1312편이 접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등 모두 62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 대신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지역아동센터 4곳에 문학 전집과 초등생 필독서 등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백일장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며 좋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밝게 자라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