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삼성 한국형 TDF(타깃데이트펀드) 2045'의 수익률이 50%를 넘겼다.
 
삼성자산운용은 출시 5주년을 맞은 '삼성 한국형 TDF(타깃데이트펀드) 2045'의 수익률이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50%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한국형 TDF 2045’ 5년 수익률 50% 넘어서

▲ 삼성자산운용 로고.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추구하는타겟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라며 “투자자가 은퇴 목적 시점에 가까운 숫자의 펀드를 선택하면 펀드가 자동으로 은퇴시점에 맞게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에 투자가 매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삼성 한국형 TDF는 투자자가 설정한 은퇴 목표시점에 따라 2015펀드부터 2055까지 5년 단위로 모두 9개의 시리즈가 출시됐다. 장기간 운용 성과가 검증된 미국의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이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6년 4월 출시된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출시 5주년 기념 영상에는 간편하게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삼성 한국형 TDF의 특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내용이 포함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유튜브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3만 명에게 삼성자산운용이 제작한 ‘김개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김개민'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삼성자산운용이 동학 개미 콘셉트로 제작한 이모티콘으로 지난해 12월 6만 개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바 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 팀장은 "2016년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5년 동안TDF는 연금투자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을 덜고 현재에충실할 수 있도록 TDF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