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에이치엘비와 파멥신, 유틸렉스 주가는 4%대 상승폭을 보였다.
4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4.73%(1500원) 오른 3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담낭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에서 담낭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리보세라닙의 임상2상에서 완전관해 사례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완전관해는 암 치료 판정기준의 하나인데 암 치료 뒤 검사에서 암이 있음을 확인하지 못했을 때 내려진다.
에이치엘비 관계사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도 2.93%(30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상승이 더 많았다.
파멥신 주가는 4.58%(700원) 오른 1만6천 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4.32%(1450원) 상승한 3만5050원에, CMG제약 주가는 1.64%(70원) 오른 435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1.60%(1600원) 상승한 10만1700원에, 제넥신 주가는 1.52%(1500원) 오른 10만 원에, 박셀바이오 주가는 1.52%(1300원) 높아진 8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0.71%(250원) 오른 3만57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0.26%(100원) 높아진 3만82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12%(50원) 상승한 4만145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지놈앤컴퍼니 주가는 6.10%(2750원) 하락한 4만2350원에, 셀리드 주가는 5.96%(4300원) 떨어진 6만7900원에, 펩트론 주가는 1.79%(250원) 낮아진 1만3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0.86%(100원) 내린 1만1500원에, 메드팩토 주가는 0.52%(400원) 낮아진 7만5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절반 넘게 올랐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28%(350원) 오른 2만76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93%(300원) 상승한 3만25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61%(20원) 높아진 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트로젠 주가는 0.60%(300원) 높아진 4만990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59%(100원) 오른 1만71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파미셀 주가는 3.02%(500원) 빠진 1만605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72%(750원) 하락한 2만68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69%(400원) 내린 2만3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네이처셀 주가는 0.49%(50원) 밀린 1만15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0.27%(50원) 떨어진 1만8300원에 장을 닫았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모두 높아졌다.
메디톡스 주가는 0.76%(1300원) 오른 17만2700원에, 휴젤 주가는 0.22%(400원) 높아진 1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셀리버리 주가는 3.96%(4300원) 상승한 11만3천 원에, 올릭스 주가는 3.30%(1300원) 오른 4만6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20%(3800원) 상승한 12만2600원에 장을 끝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3.05%(850원) 오른 2만87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2.40%(80원) 높아진 3415원에, 젬백스 주가는 2.26%(450원) 상승한 2만3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1.92%(400원) 높아진 2만125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74%(30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1.35%(300원) 오른 2만2550원에 장을 닫았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77%(100원) 오른 1만310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0.39%(300원) 상승한 7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텔콘RF제약 주가는 2.91%(140원) 떨어진 4675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1.54%(750원) 내린 4만78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46%(700원) 낮아진 15만1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