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보다 0.25%(200원) 높아진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중 한때 주가가 8만2400원까지 높아졌으나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4월27일~30일 이어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이 기간 주가 낙폭은 2.4%(2천 원)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0.95%(700원) 오른 7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가 올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이 기간 낙폭은 2.53%(19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73%(3500원) 상승한 13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테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23%(1450원) 하락한 3만2850원에, 원익IPS 주가는 2.46%(1250원) 떨어진 4만95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38%(2800원) 내린 11만47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1.89%(650원) 밀린 3만38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87%(900원) 낮아진 4만710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0.37%(600원) 높아진 16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